인터넷 - 커뮤니티 - 지인 찬스 - 유튜브 등으로 알아보던 개발자가 되기 위한 방법들과 방향성
국비지원 학원을 알아보며 강남에 위치한 한 학원에 예약을 하고 방문상담을 하고 왔다.
나의 현재 상황 ( 4년제 대학 졸업, 비전공자, 요식업 경력 6년 정도, 취업 의지 활활 )과
나의 공부 계획 ( 22년 2개월 기초지식 공부 - 3월 국비 지원 교육 시작 - 추가 공부 및 프로젝트 진행 - 취업 )을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였다.
Q. 열심히 할 열정과 동기는 충분하지만 많은 나이와 비전공자라는 부분이 걱정이 됩니다.
- 나이보다는 1. 대학교 졸업 후에 요식업을 운영하시면서 아무래도 펜을 놓았던 기간이 길었던 부분 2. 회사 생활을 안 해봤다는 점을 나만의 방법으로 채우고, 그 시간 동안 회사의 일원이 아닌 3. 가게 매장을 직접 책임지고 운영해본 경험을 살려서 공부하는 것과 연결고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이런 부분들은 회사마다 다르게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강점이 될 수도 약점이 될 수도 있다.
- 비전공자라도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공자 수준까지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 없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Q. 공부 및 취업 계획을 세웠는데 괜찮은지 진행 가능성과 취업 가능성은?
- 아무래도 아예 모르던 새로운 분야를 공부 시작하시는 것과 더불어 다른 학원보다 국비지원 교육 과정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사전 지식 공부에 시간을 좀 더 부여하기를 희망
- 22년 3월에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공부도 추천 - 취업 역량에 크게 가산점을 주거나 하는 자격증은 아니지만,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점과 전공자들의 수준을 따라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
- 취업 시기에는 결국 어떤 프로젝트에서 어떤 파트를 맡아서 구현하였는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진도만 따라가는 식으로는 나의 능력과 기술을 보여주기 힘들 수 있음. 충분한 기간에 걸친 꾸준한 공부와 열정 필요.
이외에도 개발자들의 환경에 관한 질문도 하고 국비교육 전에 공부하면 좋을 언어, 학원 강의 프로그램을 안내받았다. 국비지원교육을 어떻게 신청하고 시작하여야하는지,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의 차이점과 장단점, 강의 가격 등도 안내받았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안내받고 하다보니 1시간 3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펜을 놓은지 오래되었다는 말에 머리가 띵 울렸다.
국비교육 전 생각했던 공부의 양이 상담받아보니 더 많아서 고민되었다.
집으로 돌아와 곰곰히 생각해 내린 결론은
사전 교육 기간을 한 달 늘려서 서버 부분의 강의를 들으면서,
3월달에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시험까지 준비하는 것이다.그 후에 국비교육 과정을 시작하는 방향이다.
예상 기간보다 늘어나긴 하겠지만
6개월의 교육과정동안 교육내용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흡수하여
더 좋은 결과를 내기위한 과정으로 생각하고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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